최종면접을 봤던 N Tech Service를 비롯해 입사 지원 했던 몇몇 회사로부터 불합격 통보 메일을 받았다. 불합격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괜찮다. 어제의 최종면접이 나에겐 보약과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된다. 정보보안을 배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던 모든 것들을 버리고 싶지 않았다. 그것은 내가 원하는 길이 아니었다. 어제 그 면접관님을 다시 만날 기회는 거의 없겠지만 정신 차리게 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조금 늦더라도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 더 분발하기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