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Lite3 모듈을 이용하여 DB C.R.U.D 실습을 진행했다. SQL은 필요할 때만 사용을 하다보니 금방 잊어버릴 때가 많았는데 다시 한 번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어공부
ETS 공식문제집 Test 1회분을 전부 풀었다. 오답 유형과 단어를 책에 정리했다.
회고
지원했던 모든 기업에서 불합격 결과를 받은 뒤, 마음이 쉽사리 회복되지 못했던 것 같다. Github 블로그 작성, 공부, 이력서 쓰기 등 모든 것이 귀찮게 느껴졌고 힘겹게 느껴진다.
그래도 다시 힘을 내서 시작해보려 한다. 어차피 늦어진거 차분히 하나씩 올바른 길로 나가기 위해 준비해야겠다.
요즘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쪽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 대학원에서 연구했던 내용을 Tensorflow에 접목시켜 결과를 측정해보려 한다. 코세라 강의와 홍콩과기대 김성훈 교수님 강의를 토대로 머신러닝의 기초를 다지면서 Tensorflow 실습 예제를 하나씩 따라해 볼 예정이다.
Python, Django, Machine Learning, 토익… 너무 많은 계획을 세운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일단 해보고, 계획을 하나씩 수정해 나가야겠다.
edwith(파이썬을 이용한 데이터베이스 처리) 강의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SQLite에 저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학습할 수 있었다. 또한, 학부 3학년 때 배웠던 데이터베이스 기초이론과 모델링에 대해서도 아주 조금이나마 되새겨 볼 수 있었다. 평소 SQL문법을 사용할 일이 없다보니 익숙하지 않았는데 기회가 되는대로 다양한 SQL 문법을 연습해야겠다.
토익 RC 1회분 문제를 전부 풀고 모르는 단어를 어떻게 정리해야할까 하다가 네이버 사전에 ‘내 단어장’ 기능을 이용하기로 했다. 내가 모르는 단어를 검색 후 추가를 하면 해당 단어만 다시 복습하고, 퀴즈까지 풀어 볼 수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되었다. 지하철 오고가며 스마트 폰으로 공부해야겠다.
폴란드, 독일, 미국, 남아공 등 많은 사람들과 돌아가며 영어로 채팅을 했고, 잘 모르는 내용은 구글 번역기를 활용했다.
회고
Tandem 앱을 알고 난 뒤, 계획대로 공부하지 못한 점을 반성하게 된다. 외국인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스마트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계획대로 학습을 진행하지 못했다.
외국인들과 채팅하는 것은 저녁 이후의 시간을 정해놓고 20~30분 정도만 하면서 영어활용능력을 키워 나가야겠다.
내일 할 일
가족들과 김장하는 날!
18.11.17(토)
성취 및 회고
오랜만에 부모님과 동생 그리고 외삼촌 가족들과 함께 모여 김장을 담궜다.
공부, 취업 스트레스를 받던 중이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무를 갈며 정신이 맑아지는? 이상한 경험을 했다. 팔과 어깨, 그리고 허리가 너무 쑤시지만 그래도 뿌듯한 하루였다. 결혼 전에는 만들어주신 김치만 먹었지 김장을 제대로 도와드린 적이 없었는데 직접해보니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아무튼 1년 동안 김치는 원없이 먹을 수 있을듯 하다…
파이썬 공부를 빨리 마무리 해야하는데 계획을 세운 뒤, 계획대로 실천하지 않는 내용들이 있음을 그동안의 TIL 내용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너무 많은 양을 하기 보다는 조금씩 매일 학습하는 방식으로 스타일을 바꿔야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