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개념들을 학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경사 하강 알고리즘(Gradient Descent Algorithm)에 대한 내용은 처음이라 이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모두를 위한 딥러닝 강의는 수학적 이론이나 공식을 잘 몰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을 하고 있어 실습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그리고 영상을 반복적으로 듣다보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어느 순간 이해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머신러닝에 대해 최소한의 지식은 이 강의를 통해 반드시 습득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머신러닝을 학습이 코딩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코딩 스킬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동안 계획만 세우고 제쳐 두었던 코딩 연습 사이트와 Django 개인 프로젝트를 서둘러 시작해야겠다.
웹 크롤링, 스파이더링 예제코드를 실행시키고 SQLie3 DB파일에 수집된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
ML/DL
모두를 위한 딥러닝, Lecture4 & Lab4 실습
Feature가 다양할 때 Tensorflow에서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방법에 대해 배움
Matrix 곱셈을 활용한 Multi-Variable linear regression 학습방법 실습
영어
ETS 공식종합서 Test2 풀기 완료
네이버 사전 단어 정리
회고
Python 공부
edwith 강의 학습이 거의 끝나간다. 데이터 수집, 가공, 시각화에 대한 내용을 학습하고 있는데 설명이 빨라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고, 프로그램 실습코드가 생각보다 길어 이해하기 어려웠다. 학습이 끝난 뒤, 웹 크롤링에 대한 추가적인 학습이 필요할 것 같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한 뒤 이를 matplot, javascript, html을 이용하여 시각화하는 내용에 대해 학습을 하였다. 구글 API를 이용해서 Geodata를 지도상에 마커(Marker)하는 것을 실습해 볼 수 있었다. 100% 코드를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데이터 수집부터 시각화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배울 수 있었다.
Machine Learning 공부
모두를 위한 딥러닝 Lecture4까지 학습을 진행했다. 혼자 유투브 강의를 보며 학습을 진행하다보니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강의 내용의 워낙 Tensorflow 초보자를 위한 강의라 이해가 잘되었다.(김성훈 교수님 강의가 정말 좋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조금만 더 일찍 공부를 시작할 걸…)
아직 헷갈리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강의와 함께 텐서플로우 첫걸음(조르디 토레스 지음, 박해선 옮김)과 골빈해커의 3분 딥러닝 텐서플로맛(김진중 지음) 책으로 공부하며 부족함을 채워가야겠다.
오늘은 TIL 작성 이후로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날인 것 같다. 가야할 길이 멀게 느껴지지만 하루하루 이렇게 뿌듯한 삶을 살아내다 보면 좋은 날이 있겠지!
핑계지만 11/25(주일)에 있는 토익시험 준비로 인해 다른 공부를 하지 못했다. 꾸준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된다.
바쁘다고 미루지 말고, 하루에 1분이라도 꾸준히 학습하자.
내일 할 일
페이스북에서 홍콩과기대(현: 네이버 Clova AI) 김성훈 교수님께서 성남 탄천 런닝 100일차에 함께 뛸 사람을 모집한다고 하여 참석할 계획이다. 동기부여를 위해서라도 꼭 가야겠다.
18.11.24(토)
성취
홍콩과기대 김성훈 교수님과 탄천 런닝 및 티타임
토익 단어 암기
회고
새벽과 오전에 2018년 첫 눈이자 폭설이 내렸다. 김성훈 교수님과의 런닝이 취소된 것은 아닌가하여 페이스북을 확인했지만 그런 글은 없었다.(비, 눈 관계없이 런닝하시는 의지력이 대단하신 듯 하다.) 런닝 시작점인 판교 개나리교에 도착해 교수님, 나, 3명의 처음 뵙는 분들과 함께 런닝을 시작했다. 10km를 모두 뛰셨고 나는 축구로 다친 무릎 때문에 왕복 총 6.4km 런닝을 마무리하고 시작점으로 먼저 돌아왔다.
런닝이 끝나고 판교 롤링핀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교수님과 런닝 뛰신 분들 그리고 우연히 카페에서 만나 뵙게 된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님, 교수님께서 초대한 페이스북 Tenroflow KR 운영진 두 분과 티타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사하게도 교수님과 1:1로 인생 이야기, 머신러닝 관련 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했고, 동기부여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부사장님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기업의 운영과 조직에 대한 고찰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무엇보다도 교수님과의 런닝에 갈까말까 망설이던 나에게 응원해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그분야의 대가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해준 아내의 응원 메시지가 내게 큰 위로와 감동이 되었다. 아내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동기부여 충분히 했다.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좋은 분들 만난 것이 헛된 것이 되어 버린다. 잊지 말자, 매일 매일 꾸준히 정진하는 것만이 성장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